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왜 오싹한 느낌 서늘함을 느낄까?

2015. 5. 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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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왜 오싹한 느낌 서늘함을 느낄까




모 영화를 보면 귀신이 있는 장면에서 주위의 온도가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죠.

다른 공포영화를 보게되면 공포를 느끼는 장면, 뭔가가 있다는 장면에서 소름이 돋는 느낌 오싹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왜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러한 느낌을 받고, 서늘함을 느끼는 것일까요?


오늘은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왜 서늘함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공포스럽다는 생각이 들게되면 사람의 신체는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일단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게되고, 뇌혈류의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몸 속의 교감신경이 활성화가 되기때문인데요, 이러한 신체의 변화는 체온의 상승을 유발하게 됩니다. 체온의 상승은 땀이 나게 만듭니다. 이 땀이 식으면서 서늘한 느낌 오싹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실제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는 것 만으로도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공포스럽다고 인지하게 되고, 추울때 처럼 땀구멍 근육이 수축해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볼때 보다 오싹하고 서늘한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영화관의 에어컨 / 냉방시설 때문인데요. 체온이 상승하고 땀이나는 상황에 에어컨의 강한 냉방때문에 땀이 빠르게 식어서 더욱 오싹하고 추운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 공포스러운 장면이 무섭지만 그래도 공포영화를 시청하는 이유는 "영화"라는 것을 인지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진짜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그 무서운 장면이 지나가거나 결말이 되게되면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것처럼 후련함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나오는 공포스러운 소리와 장면들을 보면서 짜릿함 느끼고, 그것이 지나가면서 여러가지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불안함과 극복 해소 등이 반복되면서 공포영화만의 감정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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