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라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에 두려워하지 말라

2014. 10. 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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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하라 그리고 상대방의 반응에 두려워하지 말라




한국사람들은 어릴때부터 거절을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보다는 타인들이 정해준 일들을 하고, 또 이러한 정해놓은 것을 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을 허락받지 못하고 지내기도 합니다.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이 있어도 그에 대해서 거절하는 것을 학습받지 못했기때문에 내가 거절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어떻게 나를 대할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많은 일들을 거절할 수 있어야합니다. 

갚을 생각이 없는 지인의 금전거래, 부당한 대우, 사귀고싶지 않은 사람에게 거절을 하거나, 부모님이 반대하는 일등에 대해서도 스스로 판단될때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거절을 해야만 합니다.





거절을 잘 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거절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고, 또 거절로 인해서 상대방과 나의 유대감이 많이 낮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 존재하기때문입니다. 


거절을 하게되면 상대방의 마음이 상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만, 크게 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거절을 당하는 분들의 대다수의 경우에는 크게 상처받지 않고, 금새 잊는 다고 이야기합니다. 불가능한 부탁을 한 자신의잘못을 인정하기도 하고, 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그래도 상대방에게 최대한 상처주지 않는 거절의 방법은 필요합니다.


1. 부드러운 어투로 "내가 어떠한 일이 있어서" 그 것에 대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범위는 이정도인 것 같다거나 불가능할 것 같다는 것을 차근하고 부드러운 어투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지적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거절을 하세요.


2.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겠다고 이야기하세요. 내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잠시 물러나서 여러가지를 확인하고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절한 말을 고민하거나 혹은 도와주고 싶다면 내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만 이야기하면서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해선 안되는 일이나 혼자서 결정하기 힘든일은 "가족과 함께 의논"해야한다고 이야기하세요. 실제로 의논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금전적인 거래나 여러가지 명의나 투자 등등은 혼자 결정해서는 안되는 문제들입니다. 가족의 의견 역시 좋은 거절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 적지않은 분들이 거절을 하면 수긍을 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네가 나에게 이정도도 못해주냐?" "나를 못믿냐" "어디가서 돈을 빌려서라도 부탁한다."등의 요구를 하는 분들도 반드시 있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주거나, 협박을 하는 방식으로 부탁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거절을 확실시 하고, 나의 상황이 불가능함을 설명하면서 거절의 의사를 꾸준하게 이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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