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속도에 따라서 여행의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2014. 10. 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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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속도에 따라서 여행의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 기차, 비행기등의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떠한 것을 타고 여행을 하게되면 행복하게 되는 것일까요?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분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조사결과 교통수단은 천천히 갈수록, 편할수록 만족하게 되는 성향을 보였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기분좋은것은 가벼운 도보여행이였다고 하며, 그리고 자전거를 통한 여행이 그다음, 그리고 타인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여행, 그리고 내가 운전해서 가는 여행, 그리고 기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하는 사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의 순서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신체는 편하게, 자연과 조금 더 가까이 그리고 천천히 진행할 수 있는 여행들이 더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빠른 자동차와 기차를 타다보면 많은 부분들이 빠르게 지나가고, 보고 싶은 부분이 나타났을때 그 곳을 찾아가고 그곳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전거나 도보로 여행을 하게되면 여행중에 내가 가고싶은 부분을 놓치지 않고 찾아갈 수 있으며, 그 풍경과 그 여행지에 녹아들 수 있기도 합니다.





요즘 모 여행하는 예능을 보면 외국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여러곳을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던 도중에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그 곳을 방문하고 그곳에서의 많은 경험을 하게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것처럼 자전거로 하는 여행이나 도보로 하는 여행들은 남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이러한 경험들은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때문에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행을 다니면서의 속도와 여행수단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시간역시 크게 중요하게 되는데요, 빠르고 급하고 불편한 계획보다는 편안하고, 느긋하게 진행되는 여행들이 더욱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여행의 방식을 좋아합니다.

기본적인 계획과 코스를 정하고, 시간을 타이트하게 설정하지 않고 바다를 지날때는 바닷물에 몸을 담구거나 맛있는 식당이 보일땐 음식을 먹거나, 편안한 숙박시설에서 수면을 취하면서 신체도 부담이 가지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죠.


반대로 타이트한 여행을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알아가고 싶은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동적인 분들 말입니다. 


어느 것이 더욱 좋은 여행의 방법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성향에 딸라 달라지기때문이죠. 여행전 자신이 어떠한 여행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이 아닐까 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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