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지나친 간섭, 아이들의 사회성 자립성을 망친다

2014. 10. 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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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나친 간섭, 아이들의 사회성 자립성을 망친다




부모님이 옆에서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지시하는 장면이 TV등에서 많이 나오죠.

아이들은 그 것을 따라하면서 지내고,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이 지시하는 일을 따라하는 모습들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마마보이, 헬리콥터 부모 등등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는 단어들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상황들 역시 평범하지는 않죠.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교실에 온도가 높다, 낮다는 이유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했다는 뉴스는 너무 유명하며, 부모님이 하지 말라는 이유만으로 결혼을 포기하거나,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적지않습니다.




...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지시를 하고, 자녀들은 스스로의 생각에 자신감을 가지지 못한채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지시를 따르게 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해결해나가야 하는 것들을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친구를 만나거나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는 것에도 부모님이 필요한 사회성이 낮아진 어른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의 삶에 부모님들이 간여하는 것이 지나치게되면 자녀들의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의 각종 어려움을 격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관계는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자녀들이 부모가 하지말라는 것을 거부하고 스스로 결정을 하게 되면, 그 결정을 하게 된 친구나 여러 사람들에 대한 잘못된 감정의 표출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정상적이지않고 건강하지 못한 관계는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나쁜 영향끼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어린아이들과 10대의 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사이에서 들어가고 친구를 만들과 사회적인 관계를 만들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많은 결정을 하고 스스로 좌절을 하거나 실패를 하기도 하면서 그과정에서 얻는 것들도 많습니다.


만약 친구를 사귀는 것도, 자녀의 실패를 스스로 수습하는 것들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부모님이 관여하고 간섭하게 되고 대신 처리하게 된다면 자녀들은 어린시절에 배울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자녀를 사랑한다면 자녀들이 할일을 정해주기 보다는 자녀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고 자녀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응원해줘야하지 않을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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