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유전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비만이 유전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부모님이 뚱뚱하면 자녀들이 뚱뚱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아주 오래전 부터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체형이 유전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기도 하고, 반대로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자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로는 아빠 엄마의 비만이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상체중의 부모님을 가진 자녀에 비해 부모중 1명이 비만일 경우에는 2대의 위험, 두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에는 5.5배의 비만의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부모의 비만이 어린시절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부모의 비만이 왜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것일까?

- 부모의 식습관이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 부모의 간식류 섭취량이 자녀의 고칼로리 섭취에 영향을 준다.

- 부모의 운동부족등의 신체활동의 부족이 영향을 준다.

- 부모님의 좋지않은 생활습관들이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

등등의 부모님의 비만이 되는 요인을 아이들이 그대로 답습하기때문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침을 먹지않는 생활 습관, 야식을 즐겨하는 생활 습관, 운동을 자주하지 않고 야외활동을 자주하지 않는 습관, 평소의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야외의 활동을 즐겨하지 않는 습관들이 자녀에게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부모의 비만이 자녀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부모님이 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야식을 즐기는 습관과 고칼로리의 간식을 즐기는 패턴을 벗어나서, 건강하고 신체의 부족함을 보충해줄 수 있는 과일을 간식등으로 섭취하거는 등 식습관을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 평상시의 꾸준한 운동을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진행하면서 자녀들에게 올바른 본보기가 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녀의 비만의 문제는 자녀에게만 체중감량을 요구하지 말고,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면서 같이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의 비만의 문제는 아이들에게만 요구하는 것이 아닌 가족 모두가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모가 비만이면 자녀가 비만일 확률이 높은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부모의 생활의 습관을 자녀들이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불규칙적인 식사시간, 음식의 양, 간식의 종류 등등 말입니다.

반대로 부모님이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자녀들의 비만의 문제도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