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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절대쌍교] 중국 무협소설의 명작 고룡의 절대쌍교  소어와 무결 리뷰

바르고 옳은 말투, 바른길로만 걸어야한다고 배워온 화무결.

장난끼 가득한 악동같은 미소를 간직한체 순수한 마음을 가진 강소어.

이름처럼 완전무결하고 결점이 없는 화무결과, 작은 물고기처럼 장난가득한 악동 강소어.

이둘은 쌍둥이 형제이지만, 서로다른 환경에서 자라나서 완전 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서로다른 운명을 가지고 있는 형제이기도 하죠.

<88절대쌍교. 절대쌍교중 가장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양조위 오대융 여미한>

"절대쌍교"는 고룡의 대표작품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고룡작품중 가장 많은 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만화책 기타 컨덴츠로도 가장 많이 나온 작품이기도 하죠. 

고룡의 다른 유명한 작품으로는  "초류향전기" "육소봉전기" "다정검객무정검" 등이 있죠. 고룡은 상당한 다작을 한 작가이기도 한데, 김용과는 다르게 작품의 편차가 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래도 고룡은 꽤 괜찮은 재미를 보장하는 작가로써 무협작가를 꼽을때는 꼭 들어가는 작가분이기도 합니다.

< 영화 절대쌍교. 원작과는 많이 동떨어진 스토리. 유덕화의 연기, 임청하의 중성적인 매력 >

고룡의 작품은 무협보다는 여러가지 드라마 요소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김용처럼 치밀하계 계산된 행동과 여러가지 모습이 아닌, 인물간의 성격과 심리변화, 그리고 드라마적인표현들...   특히나 드라마적인 요소로 많이 접근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는 평가가 많죠.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고룡작품과 다르게 여러가지 다르게 재미있게 흥미있게 흘러갑니다.

이전작품처럼 심리변화, 그리고 여러가지 드라마적인 요소에 집중이되는것은 마찬가지지만, 이 드라마의 주인공 강소어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동선과 재기발랄한 행동. 그리고 그 주위의 인물들에게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느낌을 계속 반복적으로 줍니다.

- 드라마, 영화 역시 강소어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죠.

<99년도 절대쌍교. 임지령과 소유붕의 미남형제로 여성팬이 많은 버전이기도 합니다.>

절대쌍교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태어남부터 사랑과 여러가지사건에 휘말려,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서, 정반대가 되는 성격을 가지게 되고, 타의에 의해서 서로를 죽여야하는 운명을 타고 태어난 두 쌍둥이의 이야기입니다.

이드라마는 화무결, 강소어 두명의 주인공이 나오지만, 비중과 여러가지의 매력은 강소어에게 쏠려있다고 많은 분들이 보고있습니다.  조금은 악동같고,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화무결의 완전무결함은 오히려 강소어의 장난과 생각하지 못하는 발상과 재치, 그리고 여러가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존재로써 더욱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화무결의 모습도 충분히 멋지게 표현되어집니다.

<04 소어아 화무결 .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재미는 충실했으나 좀 암울했던 진행으로 비난도 많았던 작품>

절대쌍교란 작품은 한번쯤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니라면 드라마라도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88년도 양조위의 절대쌍교가 가장 좋다고 추천을하며, 그다음이 99년도, 그다음이 04년도순입니다.  이전의 드라마는 제가 보질 못해서 순위에 끼울 수가 없네요.

그리고 영화버전은 정말 스토리가 생뚱맞아서 좀 비추하는 편입니다.

...

소설책으로 소어를 상상하면서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영상으로 봐도 충분히 만족하리라 생각이 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