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웅문 리뷰] 2부 내가 가장좋아하는 신조협려

2013. 8. 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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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웅문 리뷰] 2부 내가 가장좋아하는 신조협려

 

 

 

 

 

제가 가장사랑하는 무협소설인 신조협려 입니다.

이소설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의천도룡기"의 영웅문의 2부 입니다.

 

소설영웅문은 1부 사조영웅전, 2부 신조협려 3부 의천도룡기로 이어지는 작품이죠.

작가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김용"이며 무협소설의 신이라고 불리어지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 소설은 1부 사조영웅전과 이어지는 작품으로 1부를 읽는 것을 추천하지만, 꼭 읽지 않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 유덕화가 주연한 83 신조협려>

 

 

신조협려는 무협을 표방한 한남자, 한여자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이야기가 주이며, 이 소설의 시작인 이막수의 이야기역시 사랑이야기 입니다.

사랑의 험난함과 어려움을 무협의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름답게 풀어나가는 소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양과는 선악의 구분이 없고, 정과 사의 구분이없고, 남의 눈을 의식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는 그런 인물은 아닙니다. 그리고 밝고, 활기차고... 마음은 따뜻한 그런 인물입니다.

 

소용녀는 요즘이야기로 하면 차도녀라고 표현되어질만큼 차갑고, 정이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양과를 만나면서 많은 부분이 변하고 따뜻하고 사랑을 알게 되여지는 인물이죠.

 

 

이외에도 많은 개성있는  등장인물이 있습니다.

 

황룡, 곽정, 그리고 그의 딸 악녀 곽부, 그리고 곽양, 금률대사, 주백통과 그를 사랑하는 영고, 일등새다, 무삼통 무수문가족, 슬픈 악녀 이막수와 그의 제자, ...등등.

 

당연히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양과와 소용녀.

당연히(2)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는 곽부, 황용입니다. 윤지평 역시 ...

 

 

많은 인물사이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는 정말 극찬을 할만합니다.

 

<가장 완벽하다고 알려진 95 신조협려>

 

 

신조협려는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로도 나온 작품입니다.

중국쪽에서는 드라마로 80년대부터 꾸준히 나온 작품이죠.

많은 사람들이 강추하는 작품은 95년 신조협려라는 드라마입니다.

 

2006년의 드라마 역시 추천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95년 작품이 가장 완벽하지 않나 싶네요.

소설로 읽는 것이 가장좋지만, 드라마로 보고싶다면 이역시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어떻게 보더라도 정말 최고의 작품이라 판단합니다.

 

<소용녀가 가장 아름다운 2006 신조협려>

 

 

정말 가장 재미있고, 가장 즐겁게 본 소설이 아닐까합니다.

 

한남자와 한여자의 사랑과... 그에 이어지는 많은 인물과 사건들...

그리고 한남자와 한여자의 선택과 서로에 대한 배려. 하지만 십수년을 기다린 한남자의 순정과 한여자의 희생은 정말 이 소설의 클라이 막스였던것 같네요.

 

못보신분이 있다면 꼭 한번 드라마로라도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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