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나만 살찌고 나만 살이 안빠지는 이유'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이 생활해도 나만 살찌고 살이 안빠지는 이유

2014. 12. 5. 23:57
728x90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이 생활해도 나만 살찌고 살이 안빠지는 이유




예전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할때가 있었습니다.

비슷한 생활패턴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이 야식을 먹고지냈는데 이중 한명은 그런 상황에도 체중이 줄어들고, 저는 체중이 늘어나고, 한 친구는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더군요. 당시에는 이러한 것들이 체질때문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체질이라는 것 이외에도 많은 요인이 있지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왜 같은 생활,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데 왜 사람마다 체중의 변화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규칙적인 생활과 아침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잠자리

평균적인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던 친구의 경우에는 아침은 무엇을 먹더라도 꼭 챙겨먹고, 잠자는 시간이 늘 일정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세세하게 생각을 해보니 비슷한 일과를 보냈지만 조금은 다른 생활이였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같은 것을 먹고 같이 생활했는데 나만 살이찌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생활을 한 것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생활을 진행했던 것 같네요.



■ 의외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한다.


체중이 증가하는 이유중 한가지는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다른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식사시간 위에에 간식이 염분이 많거나 고칼로리 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먹는 습관은 본인 스스로도 확인하기 힘들고 주위 사람들도 알기 힘들기 때문에 나만 체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활동.

아침에 일어나서 걸어서 등교, 출근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산책을 하는 시간이나 운동을 하는 시간이 차이가 나게되면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누구는 체중이 증가하고 누구는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찐다는 분들의 경우에는 신체활동이 저조하기때문에 적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먹는 속도와 먹는 양이 다르다.

같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먹는 속도가 차이가 나거나 양이 차이가 난다면 체중의 변화가 다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먹고 먹는양이 적다면 같은 식사를 매일 같이 하더라도 체중의 감소와 증가등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먹는 속도가 다르다면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만족도 역시 다를 수 있습니다.





...

같은 생활을 하더라도 "나는 물만 마셔도 체중이 증가하더라." 라고 억울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세세한 부분을 확인하고 체크하게 된다면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그 차이점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기보다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거나, 운동을 싫어해서 신체활동이 부족하거나, 고칼로리의 음식을 좋아하거나 음식을 먹는 시간과 양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거죠.



같은 음식, 같은 생활을 해도 나만 살이찌고, 나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그 것이 체질의 문제로 보기보다는 이러한 현상을 가지고 있는 나의 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고양이네집사 정보 공유/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