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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는 아이의 성장뿐만 아니라 결혼의 인식-독신에 영향을 준다

2014. 10. 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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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가정불화는 자녀의 결혼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요즘 뉴스나 여러가지 커뮤니티의 이슈 그리고 대화를 보면 자녀가 있는 가정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합니다. 가정이 불화가 크고 부부의 다툼이 잦은 가족 자녀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게 됩니다.


요약을 해보자면 "가정불화가 자녀의 성장에 더 나쁘다" VS "이혼이 자녀의 성장에 더 나쁘다."라는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부모의 사이가 나빠 자주 싸우고, 공격적이며, 폭언과 심하면 폭력적인 부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게 되면 아이들은 정신건강에 큰 손상을 입게되고, 행동과 인지능력등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의 잦은 다툼과 감당하기 힘든 폭력성은 자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되고 이는 자녀의 심리건강과 성장에 크게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가정불화의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화를 참지 못하거나,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하기 힘들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 모 연구에서는 유아기와 청소년기에 잦은 가정불화에 노출되는 것은 정신병에 걸릴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성장에 있어서의 영향뿐만 아니라 결혼관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주게된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가정불화만 보고자란 어린 시절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또 결혼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화목함에 대한 환상은 있지만, 반대로 결혼을 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가정불화에 대한 걱정이 크기때문에 독신으로의 삶을 결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한쪽 부모나 양쪽부모가 폭력적인 경우에는 더욱 문제가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정에서의 폭력을 당하거나 보고 자란 자녀들의 경우, 결혼이 후에 가정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이처럼 가정폭력과 가정불화는 자녀에게 세습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가정의 불화나 폭력이 존재한다면 빨리 그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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