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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웅문 리뷰] 1부 전설의 시작 사조영웅전 (독수리를 쏜 영웅 이야기)

2013. 8. 1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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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영웅문 리뷰] 1부 전설의 시작 사조영웅전 (독수리를 쏜 영웅 이야기)

 

 

 

 

소설영웅문, 나를 무협에 빠지게 만든 시작점.

 

- 당시 의천도룡기에 빠져서 헤롱헤롱 거리던 시절, 저는 당연히 이 소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원 "소설 영웅문 " 

 

1부 독수리를 쏜 영웅 이야기 : 사조영웅전

 

나의 무협소설의 시작이였습니다.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만큼 빠져서 읽었던 소설였습니다.

 

이제 나의 전설의 시작이 된  "사조영웅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83년 사조영웅전. 이것이 가장 잘만들었다고 추천되죠. 특히 황룡역활의 옹미령의 매력은 최고>

 

모든 요소가 제대로 정확하게, 그리고 제대로 포함된 무협 드라마

이 소설을 저는 그렇게 표현을 합니다.

 

이 소설은 가장 많은 개성적인 인물과 그에 연관된 많은 심리묘사가 있는 무협소설입니다.

그런 소설의 내용을 얼핏 볼 수 있는 등장인물을 소개하자면

 


몽고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영향, 아버지의 영향, 그리고 그를 가르친 스승의 영향으로 평생을 몽고에 대항해서 살며, 황소처럼 우직하기만 하고, 성실하기만하고 착하기만한 곽정

 

황약사의 딸로 재치있고, 머리가 좋으며, 여러가지 욕심도 많고, 재주가 많지만 어린시절 자신을 낳다가 죽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따뜻함을 그리워 하는 황용.

 

완안홍렬의 악랄함으로 금국의 소왕야로 자라다가 자신의 제대로 된 신물은 알게되지만, 자신의 지위를 버릴 수 없고, 자신이 사랑하고, 사랑을 한없이 해주던 여인을 만나지만 역시 자신의 지위를 위해서 희생시킨 양강


 

<94년 사조영웅문 . 가장 많은 사람이 추천을 하며, 역시 황룡역의 주인의 연기와 매력이 대단 > 

 

 

곽정과 황룡의 만남, 그리고 양강과 목염자 비무초진 그리고 시작되는 이야기

 

몽고를 떠난 곽정,  거지 황룡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착한 곽정은 황룡에게 모든 것을 다 주고 따뜻하게 대합니다. 어린시절부터 그런 정을 그리워하던 황룡은 곽정에게 이끌리게되고, 그렇게 둘의 관계가 시작이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

양부와 함께 "비무초진"을 하던 목염자는 그 곳에 출전하고 가버린 양강에게 마음을 가게되고, 또 한 양강 역시 목염자에게 마음이 움직이게 되며 다른 하나의 관계가 시작이 됩니다.

 

이런 큰 두가지의 관계는 나중에 점점 커지고 여러가지의 인간관계의 "희,노,애,락" 그리고 여러가지 복잡 미묘한 동정과 애처러움까지 느껴지게 만들죠.

 

 

 <2008년 사조영웅전 . 얼마전에 만들었기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새련된 작품?

 

김용다운 스토리의 전개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인물의 개성은 이 소설을 더 재미있게 만들죠. 김용은 여러가지 캐릭터, 인간의 인성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여러가지의 인물을 요소요소에 배치하고, 그런 상황과 그런 인물의 대처에 대한 것을 정말 치밀하게 묘사하는 작가죠.

 

양광과 황룡으로 인한 아름답고 지구지순한 사랑을

양강과 목염자로 인한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위해서 사랑을 버리지만, 버리지 못한 애잔함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왕약사를 통한 독특한 인성으 표현하기도 했고, 장난기 심한 주백통으로 장난치고 사고치는 어른의 모습도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캐릭터에 개성을 강하게 집어넣고, 이를 치밀하게 스토리로 이어나가는 점은 정말 "신필"이란 명성이 아깝지 않은 듯 합니다.

 

 

 

... 이 소설의 매력은 황룡이죠.

소설에서의 황룡의 매력은 정말 끝판대장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표현이되어 나타납니다.

 

그런 이유로 드라마 역시 황룡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추천이 다르게 됩니다.

- 개인적으로는 94년도를 먼저보시고, 83년도의 드라마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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