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왜 저녁에 사는 것이 좋을까?

신발은 왜 저녁에 사는 것이 좋을까

요즘 날이 좋아져서 등산을 위해서 등산화를 고민하고 있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운동화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주위 분들이 이렇게 조언을 해주시더라구요.

"저녁에 사라. 아침에 사면 안된다." 

라고하는데요 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 사람의 발은 아침과 저녁이 다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사람의 발의 크기는 하루 중 가장 작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활동을 하게되고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발이 커지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5mm ~ 1cm 까지 차이를 보이는 분들도 있을만큼 작지않은 발크기의 차이를 보여주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신발을 발에 맞게 구매하게 되면 조금 움직이고 난 뒤에 특히 오후에 되면 신발이 작아지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활동을 하고 난 뒤에 발이 조금 부은 상황에서 신발을 맞추는 것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신발을 구매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만약 두발의 크기가 다를때는 작은 치수로? 큰 치수로?

두발의 크기가 각각 다른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의 경우에는 작은 발에 맞춰사야할지 큰 발에 맞춰사야할지 고민을 하게됩니다.

"이럴때에는 큰 발사이즈에 맞추는 것이 좋다."

고 합니다. 작은 발을 오래신게되면 혈액순환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발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각각의 발에 맞는 신발을 사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때에는 큰 발쪽에 사이즈를 맞추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 신발은 가능하면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조사에 따라서 치수별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구매하고 적응한 브랜드라면 그 치수대로 사는 것이 맞지만 아니라면 신어보고 몇 사이즈를 신어야하는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편안한 발을 위해서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