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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지말라는 것을 아빠가 들어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2014. 3. 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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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지말라는 것을 아빠가 들어주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많은 가정이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착한 아빠와 엄한 엄마.


아빠는 "그런것가지고 그래~" 라고 하면서 풀어주고, 

엄마들은 "혼낼 건 혼내야한다." 라고 주장하죠. 



아이들도 자신이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고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하지못하게 하는 행동들을, 규제하는 행동들을 아빠가 들어주는 것을 알게되면 필요할때만 아빠를 찾아서 엄마가 규제한 것을 하게끔 요구하게되기도 합니다. 


이렇게되면 엄마는 훈육에 실패하게되고,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감정보다 모든 걸 다 들어주고 어떤 실수를 해도 웃고 넘어가는 아빠에게 의지하고 기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는 자신의 실수를 아빠가 해결하게 하거나, 해결할 수 있는 아빠에게 떠넘기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엄마가 규제하고, 금하는 것중 많은 부분이 음식에 관한부분입니다.


아이는 밥을 먹기싫어하고, 단 음식이나 과자를 먹고싶어하죠. 대부분의 엄마들은 단호하게 아이를 규제하고 밥을 먹게 훈육을 하게 되고 아이는 이런과정이 반복됨에 따라서 밥을 먹어야하는 시간엔 밥을 먹는다라는 것을 알게되고 앞으로 그렇게 진행됩니다.


이때 아이가 밥을 먹기싫다며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할때 아빠가 "그래 먹어." 해버리게 되면 아이는 다음에 밥을 먹기 싫을때는 아빠를 찾고 더욱 때를 쓰고 요구하면서 화를 내게 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가정의 대부분이라고 할정도의 경우, 아빠가 없을때 엄마의 훈육에 따라 아이들은 규제를 따르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작은 아이에게 단호하게 훈육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의 훈육에는 아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큰 목소로 이야기해서는 안되며 엄마가 하는 것처럼 단호하고 낮은 목소리, "화가났음을 알리는 목소리" 로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왜 훈육을 하는지에 대한 아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을 진행하고, 아이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따르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러한 아이에 대한 훈육과 규제, 여러가지 부분은 아빠 엄마가 함께 상의해서 만들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에게 지킬 수 있게 해야한다고 서로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쪽이 정한 아이에 대한 훈육을 따르게 하는 것보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같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아이들과 너무 친밀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는 아빠와는 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너무 심해지고 너무 친구같이 진행되게되면 자시의 뜻이 관철되지 않았을때 친구에게 하듯이 버릇없이 굴게되거나, 아빠의 꾸지람에 친구에게 하듯 밀치거나 때리는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오면 아빠의 꾸지람이나 이야기는 받아들이게 되기 힘든 상황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아빠의 경계선을 아이와 형성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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