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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구 고산골 산행후에 먹는 건강 밥상

2013. 12. 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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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구 고산골 산행후에 먹는 건강 밥상 





지금은 살짝 추위가 있지만, 가깝고 적당한 시간에 등산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산행은 즐겁고 산행이 끝나고 나면 먹을 수 있는 한잔의 막걸리에 파전, 그리고 맛있는 비빔밥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고산골 아래에는 정말 저렴하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많이있습니다.

가격은 4,000원 가량에 저렴하며, 부침개도 3천원 5천원 정도하는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많네요.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단골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산행을 즐기지 않기때문에 손님이 많아보이는 곳?을 찾아들어가면 대부분 후회하지 않더군요,


가격도 가격이고, 저렴하게 파전과 막걸리 밥을 먹더라도 6인기준 일인당 5~6천원씩만 걷어도 막걸리를 먹고 파전을 먹고 밥도 신나게 신나게 먹을 수 있더군요.


게다가 짜지않은 식단에 고기류보다 나물류의 맛있는 식단은 정말 푸짐한듯 합니다.



보통 고등어 구이는 나오지 않지만 저렴하면서 푸짐하기때문에 대부분의 손님이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나물뿐인 반찬에 좋은 단백질이 될 수 있더라구요.


짭쪼름한게 밥도둑...

나물들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는데 더 달라고 이야기해본적은 없는 듯 합니다.



밥은 나물들과 잘 끓인 된장을 넣어서 슥슥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나더군요.



예전에 저게 먹고싶어서 찾아가서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그 맛이 나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당시에는 시장이 반찬이였던건지 같은 맛인데도, 그 맛이 전혀나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맛있고 저렴하게 먹었던 보리밥이였던 것 같네요.


고산골 아래에는 정말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자신의 맛집을 개발하는 것도 좋고, 저처럼 손님이 많은 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고, 한번 찾아보시는 건 어떨가 해봅니다.

고양이네집사 JM 스토리/라이프/취미